구글 에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서 너무 노력해야하는 것 같다. 여러가지 기준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사진을 몇 장 넣어라, 글자 수는 얼마로 해라, 글은 몇 개 이상 올려라 같은 글이 많았다. 이것도 따라보고 저것도 따라보았지만 내게는 승인이 잘 안되는 것이다. 도대체 왜였을까? 물론 아직도 되지 않았다.
보통은 공백을 제외하고 글자수를 1500자~2000자 이상 하라고 하고, 사진은 최소 4장은 올려야 한다는 사람부터 1장만 올려서 된 사람도 있다. 그리고 블로그 운영 기간이 꽤 오래된 사람일 수록 확률이 더 높은 것 같다. 내가 궁금한 건 방문자수인데, 내 블로그에 몇 명이 얼마나 들어오는지 구글이 알 수 있는걸까? 방문자수가 어느 정도 수준은 되고, 검색을 통해 들어오는 사람도 다 계산해서
그 수치 이상만큼 사람이 들어왔을 때 승인을 내려주는 것 같기도 하다. 결국 누가 쓴 글을 복사하는 건 당연히 걸러낼 것이고, 그냥 꾸준하고 우직하게 글을 쓸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요행을 바라다가
하루 종일 기다리기만 하고 몇 달이 지나도 승인을 못 받을 수도 있다.
내가 선택한 방법은 방금 말한 것 처럼 매일 꾸준히 1일 1포스티을 하는 것이다. 그것 밖에 방법이 없는 것 같다. 그냥 복사해서 글을 붙여넣기 해보았지만 승인이 나지 않았다. 혹시 이 방법으로 승인이 나게 된다면 따로 포스팅을 해서 올릴 것이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분야는 있다. 바로 전자제품 분야이다. 전자제품 중 카메라와 노트북, 또 휴대폰의 신기능에 관심이 많다. 파워블로거나 유튜버처럼 완전 전문적으로 글을 쓰지는 못하겠지만 초보자 입장에서 천천히 풀이하듯 글을 써 볼 생각이다. 물론 그러면서 다른 사람의 글도 참고하고 리뷰도 보면서 지식을 쌓아나가야할 것 같다.
글을 길게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긴 글 속에서 얼마나 핵심적인 내용을 잘 전달하고 말할 수 있는지도 중요한 것 같다. 글자수만 채우기 위한 글이 가득한 블로그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많은 유입으로 보답하겠지만, 결코 재방문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재방문하게 만드려면 재방문 하고 싶어지는 글을 써야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당장의 이슈나 궁긍점만 써주고 치워버리려고 한다. 여기서 한 발자국 더 나가서 한 번 들어온 사용자가 다시 못 나가도록 여러가지 장치를 해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블로그를 가득 채우면 그것만으로도 내 아이덴티티가 될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글을 축적하고 쌓아나가면서, 남들이 채우지 못하는 내용들이 있는 나만의 블로그가 되어가는 것이다. 물론 전자제품 분야에서 그런 글들로 최고가 되긴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도 하다. 블로그는 돈 벌이 수단이라고만 생각하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나누는 좋은 창구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 창고를 이욯해 소통하다면 사람들이 쌓이고 방문자가 쌓여 좋은 블로그가 되는 것이 틀림 없다. 물론 현재 내 블로그는 누가봐도 내용이 없고 빈약하지만, 언젠가는 블로그를 통해 한 달 월급까지 벌 수 있는 훌륭한 시스템을 만들면 좋을 것 같다. 그 시스템을 만들어 더 큰 시스템을 만들고, 그렇게 반복해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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